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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소개
 최고봉은 향적봉(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설천면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남과 전북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의 삼봉산에서 시작하여 대봉, 덕유평전, 중봉, 무룡산, 삿갓봉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연폭포·용추폭포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송계사계곡·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산사진 이란?
산의 아름다운 자연현상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으로 사진 장르중 가장 고난하다 말 할 수 있다. 주로 1,500미터 이상 높은산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데 이는 극렬한 기상변화와 주목, 구상나무 등이 있어 멋진 소재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촬영은 일출과 일몰 전후의 빛을 노리며 겨울철이 기후변화가 다양하고 대기가 깨끗하여 사진이 쨍하고 맑다. 어쩔 수 없이 야간에 산에 오르거나 촬영 후 산에서 비박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이를 대비해 전문가 수준의 등반기술과 장비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30kg이 넘는 무거운 중량에 맞설 체력과 혼자서 밤을 견뎌낼 담력 등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가 한 둘이 아니다. 어디 그뿐인가 카메라가 손에 익지 않으면 순식간에 변하는 모습을 담아 낼 수가 없으며 극저온 환경이라 기계식이 아니면 셧터가 작동하지 않는다. 한 점의 작품을 위해 같은 곳을 수년간 반복 등반하여 결정적인 순간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등산객하고는 동선이 맞지 않아 함께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산악사진가는 극소수의 인원만 존재하며 좋은 산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귀하다. 산사진은 대형인화로 감상해야 제 맛이며 좋은 빛이 담긴 산사진의 감동은 상상을 초월한다.

 





■ 덕유산 촬영에 몰입하는 이유는?
산사진은 산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산에 반사되는 빛을 담는 작업이다. 덕유산은 어느 산보다 아름다운 빛을 반사한다. 처음엔 설악에서 한라까지 명포인트를 찾아 촬영했었다. 그러다 한계를 느끼고 행동의 폭을 좁힌 것이 지리산이었다. 그러나 지리산은 사진적 요소의 불리함이 있다. 지리산은 행동 반경이 너무 크고 능선이 동서로 뻗어 일출과 일몰을 정면에서 보게되며 이때 주능선을 촬영하면 능선이 모두 실루엣이 되기 일쑤다. 하지만 덕유산은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아침 저녁으로 능선의 좌우가 빛을 받아 힘있는 소재를 제공하며 행동반경도 적당하다. 이점이 가장 큰 이유이고 사진적 요소 중 제일 중요하다. 곤도라로 산을 편히 오르니 덕유에만 자주 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그건 오해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에 곤도라가 생겨도 나는 덕유산을 오를 것이다. 곤도라가 있어 도움은 되지만 오히려 게을러 질 수 있고 사람이 많아 걸리적 거리기 때문에 중간에 빨리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요즘은 주로 금요일 밤에 집을 나선다. 덕유산의 아침과 저녁은 하루도 같은 모습이 없다. 20년을 올랐어도 아직도 권태롭지 않고 늘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며 집중한 만큼 남들이 생각 못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른데로 발걸음을 옮길 이유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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