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연말 연시 가족 캠핑 일기 입니다.

해넘이 축제때 태워질 달집 장작더미



두번째 눈사람 입니다. 이번엔 제 모자로 업그레이드..



생애 처음으로 연을 날리며 무지 신나서 뜁니다. 바람이 별로 안부러서 상당시간 뛰어 다닙니다. ㅋㅋ



아침에 금강이 스러쉬처럼 얼어서 바람에 밀려와 주름잡힌 얼음이 얼었읍니다. 신기하게도 생겼네요.



눈썰매 타기전 의지를 불태웁니다.



녀석들 무지 신나하네요



한겨울에 해먹도 그럭저럭 좋습니다.



놀다지친 아이들에게 아빠표 치즈 떡복이 대령이요...



2012년 마지막 해가 넘어가네요



해넘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 하는 폭축 이 마구 터지네요



강추위와 싸우며 화로를 피워 가리비를 굽습니다. 아이구 추워라. 얼굴은 따스하지만 다리는 덜덜덜..



밤새 음악을 틀고 가족들과 오순ㄷ도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큰녀석이 장난기가 발동 했는지...



세번재 눈사람 입니다. 점점 실력이 좋와지는게 손재주는 아바를 닮았는지..ㅎㅎ



철수하는 당일 아침에 또다시 눈이 내립니다. ㅠㅠ 이젠 멈춰야 할텐데..



짐정리하는 어른들을 뒤로하고 녀석들은 또다시 눈밭으로 향합니다 집에가기 못네 아쉬운 모양입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일기장 하나 오려봅니다.
가족들과 여러번 캠핑을 했지만 3박4일로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웅포 곰개나루에서 해넘이 축제까지 즐겼읍니다.
첫 스노우 캠핑이기도 해서 여러의미가 있었읍니다.
익산에서 지인들이 먹을것들을 싸들고 와서 같이추억을 만들어서 좋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