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개나루에서 하룻밤

숲의정령/박성준 2011-10-03 (월) 15:38 13년전 1242

목록 글쓰기

들리시면 같이 하려 맛있는 막걸리도 구해 놓고
주 메뉴인 버섯전골도 손수 만들고 각종 부식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건만....T.T
오시지 못하셔서...저희 가족 아주 배 터지게 마지막 누룽지까지
끓여 먹고 잘 쉬고 잘 먹고 왔습니다.
아무튼....ㅎㅎㅎㅎ
정말 아침 풍경이 참 고운 곰개나루였습니다.

이백휴 2011-10-03 (월) 20:39 13년전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화질이 제법인데...
"사진은 언어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텐트와 소품만 보아도 그날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휴라서 못내려오고 덕유산에 하루 더 있었습니다.
제 전화기가 터지지 않는 곳이라 답답하셨을 겁니다.
카톡만 다른 분꺼 와이파이 중계받아 한 번 쓰고 꺼버렸습니다.
캠핑기회는 향후에 많이 있을 것이니 다음기회에 맛있는 음식과 곡차를 기약해야 겠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자가 행복해 보입니다.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