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2주택...ㅎㅎㅎ

이백휴 2012-05-22 (화) 11:25 12년전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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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쉼터가 마련되었다.
우선 농막용 콘테이너를 신품으로 설치했다.
집에 있는 캠핑장비로 일단 급하게 꾸며보았다.
트럭이 없어 여러번 짐을 날라야 한다.
아직 날라야 할 것이 많다.
방범장치도 설치했다.
누가 강제로 창문을 열면 엄청난 굉음이 울리는 타입니다.
차근차근 즐기려 한다.
지하수 관정은 준비되었고 전기와 펌프는 진행 중이다.
전기공사가 완료되면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바닥 평탄작업과 채전밭도 진행중이다.
이번주는 빠뜨린 것들을 가져가려 한다.
꼼꼼하게 챙겨가면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암튼 1가구 2주택이 이런 기분일까... 묘한 느낌이다...

이백휴 2012-05-24 (목) 12:14 12년전

벽체와 바닥이 너무 허접하여 꾸며보려 했으나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나중에 본체를 건축하면 창고로 쓸 박스이기 때문이다.
새 제품이라 냄새가 날라갈 때 까지는 밖에서 텐트치고 잘 생각이다.
암튼, 이상하게도 이런 짓들이 재미있다.
나이를 먹는 것이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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