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샘문화예술인마을 포럼이미지(1)

무주군 안성면 구름샘문화예술인마을은 내가 은퇴후 갤러리를 짓고 남은 생을 보낼 곳이다.
지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서둘러 하나씩 하나씩 준비되고 있다.
어제(2011. 10. 22)는 마을 포럼이 있는 날이어서 구름샘마을에 다녀왔다.
포럼은 월마다 열리는데 이번에는 작은 음악회로 꾸며졌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회였다.
첼로, 대금, 가야금, 인도악기...
그리고 조금씩 타들어 가는 모닥불...
행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사진액자며 디카며 숯이며 랜턴이며 몇가지 소품을 챙겨 갔는데 유용하게 쓰였다.
무주군수님을 비롯 여러 귀빈께서 방문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비가 내린 저녁은 촉촉하고 맑아 하늘의 무수한 별들도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