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만에 가뭄이라고 한다.
최악의 가뭄에 종지부를 찍는 비가 내렸다.
계곡의 수량이 증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온 땅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파란 하늘과 힌구름이 뒤섞인 사이에서 덕유산이 드러난다.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왜곡이 심해 산은 실제보다 멀리 달아나있다.
숲의정령2012-07-02 (월) 23:0111년전
개망초가 더욱 이뻐 보이네요^^
단비를 머금은 뒷 숲 산책로는 얼마나 싱그러웠을까요~~
생각만해도 머리속이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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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2012-07-03 (화) 09:0811년전
천마밭도 예초기로 한 번 깎아 주던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상추가 하룻밤 사이에 얼마나 컷는지 혼자서 몽땅 따먹었습니다.
비가 제법 왔는데도 마사토라서 물빠짐이 예술입니다.
이제 무전기 안테나 세우고 몽골천막 치면 크게 할 일이 없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막걸리도 마시고 말 그대로 쉼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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