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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는 즐거움

숲의정령 2012-05-09 (수) 20:49 12년전 1178












휴일에 자전거를 열심히 타보기로 맘먹고
점심 든든히 챙겨먹고 자전거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평야지대라 자전거 타기 조금 밋밋해도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뚝방길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지요^^
자전거를 타고 이곳 저곳 둘러 보며 다니니...평소에 보지못한
풍경이 펼쳐지고 가보지 못한길도 가보게 되고...
이곳에서 삼십여년을 살았지만 제가 보지못한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가깝지만 가보지 못했던 생소한 길을 가보고
구경하며 다니니 소소한 즐거움이 느껴지더군요....
정말 행복이란 이런 저런 욕심을 내려 놓으면 살며시 다가오는
봄바람같은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이백휴 2012-05-10 (목) 10:27 12년전
  와~우...짝짝짝.....
만경강 뚝방길을 삼례쪽으로 한바퀴 돌았군요.
바람이 얼마나 쾌적했을까...
이 때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숲은 송화가루가 날려 호흡에 안좋습니다.
어젯밤에 미륵산 라이딩도 송화가루 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밟았습니다.
이제 덕유산 진달래가 필 때가 되어 촬영준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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