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앞에 이렇게 훌륭한 전시장이 생긴다.

전북 익산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익산시는 2014년 익산복합문화센터 개관을 목표로 내년 3월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익산 복합문화센터는 민간투자사업비 총 336억을 투입해 어양동 신흥근린공원 일원 2만1245㎡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건축 연면적 1만3000㎡정도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지상 4층, 지하 1층)과 상설전시관, 기획 및 특별전시관을 갖춘 미술관(지상 2층, 지하 2층),
그리고 부대시설로 문화교육시설과 카페테리아 등이 설치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2008년부터 익산시의 부족한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익산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도시로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