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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등산은 당신 몸을 망칩니다.

이백휴 2011-04-15 (금) 08:44 10년전 1810
평소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던 당신,
주말을 맞아 친구들과의 친목도 다질 겸 등산을 하기로 한다.
배낭에는 과자와 캔맥주 등 주전부리를 가득 담아 간다.
산 초입부터 빠른 걸음을 유지하던 당신은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목이 말라 잠시 쉬기도 하지만 이내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그렇게 무리해서 산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산을 내려와서 피곤을 풀 여지도 없이 친구들과 술집을 향한다.
집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온몸이 무겁고 무릎과 허리 등이 욱신거린다.

우리나라의 등산 인구는 현재 18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사례처럼 아무런 준비 없이 한 등산은 오히려 피곤을 가중시키고 신체에 무리를 주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일주일 내내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다가 주말의 등산으로 건강을 보상받으려 해서는 안 되겠다.
한 번쯤은 자신의 등산 스타일에 대해서 점검해 본 뒤에 등산을 해야 한다.

나는 평일에도 꾸준히 산악자전거를 탄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정상 반환점에서는 팔굽혀펴기 등을 한다.
집에 돌아오면 샤워전에 윗몸일으키기 등으로 마무리 운동을한다.
이렇게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은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과 감성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가 설계해서 내 스스로 걸음 해야지 남의 설계에 그저 뭍어 가는 산행은 무리가 따른다.
이런 일상의 습관들은 실제로 내 작품세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기분좋게 출발해서 좋은 감성으로 촬영에 임했을 때 창의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을 얻게된다.






이수영 2011-04-29 (금) 18:07 10년전
  평소에 MTB를 꾸준히 하시는 군요.
정말 본 받을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감성이 나온다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여건이 못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말 부러운 삶을 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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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 2011-05-01 (일) 11:49 10년전
  자전거는 제게 또하나의 마누라입니다.
자전거가 없었다면 아마 대형배낭을 메고 꾸준한 산행과 촬영을 못했을 것입니다.
가끔 들려주시니 반갑습니다.
잘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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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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